질환에 따라 입냄새가 다르다!!
양치질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불쾌한 입냄새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냄새가 심하면 주변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은 모를 수 있어 방치되기도 하는데요,
평소 양치질이나 구강관리를 신경써서 하는데도 특유의 입냄새가 계속 난다면 신체적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독특한 입냄새를 느낀다면 이에 다른 질환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입냄새는 구강 내 잇몸질환, 설태, 충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구강 내 질환을 치료하고 깨끗하게 유지한다면 사라질 수 있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내과적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입에서 과일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커튼산 혈증이 있는 경우 혈액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케톤산 물질이 과일이나 아세톤향 비슷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입에서 이와 같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2. 입에서 화장실에서 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경우는 신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온전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장에서 암모니아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이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3. 하수도에서 나는 냄새가 난다면 편도 결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편도의 작은 구멍의 분비물과 이물질, 침 등이 섞여서 결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입냄새가 심하다면 편도 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달걀 썩는 입냄새가 난다면 간질환으로 인한 간기능 저하로 노폐물해독이 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음식물 썩는 불쾌한 입냄새는 역류성 식도질환이 있거나 소화불량,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아침에 발생하는 구취는 자는 동안 침이 적어지면서 세균이 혀와 치아표면에 빠르게 늘어나면서 입냄새가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설태가 늘어나고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는 우리 몸의 상태를 반영하여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한다면 입냄새는 당연히 없어질 수 있습니다.
병의 질환이 아닌 커피, 양파, 마늘, 고지방음식, 황화합물을 함유한 음식 등을 먹어서 발생하는 입냄새라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불쾌한 냄새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1. 사과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메틸 메르캡탄의 성분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고 사과의 단면을 혀와 치아에 문질러주면 입안의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브로멜라인 성분이 들어있어 설태 제거에 효과적이고, 구강건조증 증상을 억제하여 입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3. 생강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황화합물을 빠르게 분해하여 주기 때문에 입냄새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으로 천연구강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질환에 따른 입냄새와 입냄새 제거하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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